점심 반찬 추천 미역국 오이무침 만들기

 

점심 반찬 추천 미역국 오이무침 만들기

 

20220721 와... 사는게 각박하다 보니 원래 뭐 먹는지 일기 쓰려고도 했고 가끔은 부모님 저녁에 안 계실 때 요리해서 올리는 효녀가 되려고 하였으나 효녀 게을러서 불효녀가 되고 있사옵니다. 정말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집에 얹혀사는 백수 주제에 참말로 할말이 없습니다. 오늘은 모히톡 이모티콘을 제출하고 히히 신난다 했으나 아 이 그림은 뭔가 이상하다 쎄하다를 느꼈다. 차라리 승인이 안나는게 더 나을지도라는 것을 느꼈으나.. 아 이번을 계기로 성장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모르겠다...이미 엎질러진 물... ㅎㅎ;;

 

어차피 고치는 건 안되더라..

 

더 확인할 걸... 뭐가 그리 급하다고 시간에 쫓기는게 급한가... 어휴 오늘은 미역국 오이무침을 유튜브랑 인터넷 보면서 참 이것 저것 해보았다. 집에 있는 반찬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만드는 것도 재밌더라

 

 

고된건 재료 찾기와 재료 썰기... 재료 손...질... 다듬기 

물론 해외에서 유학했을 때도 요리는 만들었지만 오이 무침에 다양한 요리가 들어갔었나?

 

어이없었다. 나는 한식 주의자라 아 불고기도 만들어서 먹어 보고 싶군 이생각을 했다. 하지만 고기가 없다는 것이 함정이다. 불고기는 나가서 사먹자..그랬지만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지 오이 무침은 간단한 듯 싶으면서도 양념이 장난 아니더라..호호 

 

이런 건 부모님 안 계실 때 찍어야한다. 안 그러면 부모님께 욕먹지...ㅎㅎ 

 

 

오이무침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가 일단 오이 양파 오이랑 양파 마늘이 필요하다고 한다. 대충 장미칼로 잘 썰어 주면 된다. 

 

오이 무침 ... 소스 만드는 법 (?) 

오이무침 만들려면 레시피 하나에 참말로 많이 들어가서 레시피 외우느라 당황했다. 저 용기는 다이소에 있는 거로 대체했다.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소금 그리고 물도 추가했다. 

 

그리고 다 섞으면 된다고 한다. 

 

아 그리고 다 섞었으면 이것도 섞어야한다. 아까 다듬었던 재료들!

오이무침 재료들을 다 넣어준다.

 

 

 

 

 

오이무침 완성했다! 

거기다가 플러스로 참깨를 넣어주면 고소하고 더 맛있다. 

일단 요리를 굉장히 잘 못한다. 능숙하게는 못하지만 부모님한테 언제까지 빌 붙을 수는 없잖아?

요즘은 시대도 좋아졌고 할 수 있는 요리는 해보자 주의이다.

그리고 해외에서도 어느 정도 요리는 해보았기 때문에

먹어 보았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이기세로 미역국을 만들어 보자 

 

아까 쓰던 거는 깨끗이 씻어서 다시 재탕하였고 미역은 불려서 볶을 예정이다. 미역국도 해외에서 많이 먹었다.. 그냥 철분이 많으니까... 미역국은 국간장을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된다. 

 

싱거우면 국간장을 넣고 알아서 간을 하면 된다.

그러나 너무 짜게 먹으면 안된다. 취향에 맞추어서 먹으면 된다. 

소고기가 없어서 패스한다. 

 

마늘도 다져놓기는 필수!

 

그런데 너무 미스였다 마늘과 미역이 너무 많아졌다..,.ㅠㅠ 

 

 

참기름으로 볶고 마늘도 넣어주고 미역도 크면 잘랐다.. 

미역이 불지 않기를 미역국 간은 굵은 소금으로 해야지 맛이있다. 

 

 

미역국 완성했다. 

소고기 없는 미역국이지만 그래도 나름 먹을만 했다. 간장을 넣어도 된다! 

다시다로 간을 해도 된다.